소개팅, 데이트 향수는 어떤게 좋을까

 

만선이나 미팅, 소개팅을 할 때의 전제는 바로 첫만남이라는 것! 이런 자리에서는 아무래도 옷차림이나 화장, 매너, 이미지에 따라 많은 것이 결정되죠. 그러나 확실한 인상을 주고 싶다고 페로몬 향수나 오리엔탈, 진한 플로랄 향을 뿌리면 오히려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만나는 소개팅이나 미팅에서의 향수는 신비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주는 향수를 쓰세요. 플로랄프레시, 시트러스같이 맑고 상큼한 계절향이 나는 제품으로 오드트왈렛 정도가 무난합니다. 엘리자베스아덴 5번가, 안나수이 돌리울라걸, 로샤스, 랄프로렌 로맨스우먼, 샤넬샹스 등이 여성스럽고 신선한 이미지를 줄수 있답니다.

 

 

 

 

 

단 주의사항은 뿌리는 양이나 농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 오드투왈렛은 양 발목과 무릎 안쪽, 허리 양쪽 등 모두 여섯 곳에 뿌리면 되구요. 얼굴 근처에 뿌리는 것은 참아주세요~향이 너무 강해서 거부감이 들고 금방 날아가기도 하거든요.

 

 

 

 

두번째 데이트를 할 때는 에스티로더 플레저나 로샤스 플라워 드오, 구찌 엔비같은 섹시하면서 담콤한 과일향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두세번째 데이트를 마치고 드디어 사귀게 되었다면? 조금더 섹시한 향수를 사용해봐도 좋겠지요?

 

 

 

이때는 드디어 중후하고 관능적인 오리엔탈계열의 향을 뿌려도 됩니다. 트레졸이나 센디 오 드 퍼퓸, CK 컨트러딕션 우먼, 샤넬넘버파이브, 버버리터치, 휴고 딥레드 등이 좋은 아이템입니다. 다만 이 제품들은 향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뿌리면 오히려 역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아주 살짝만 발라주세요^^

 

 

Posted by 프렌즈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