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필수과정, 셀프제모 오해와 진실

 

 

 

 

 

 

여름이 찾아오면서 점점 짧아지는 옷차림에

아무래도 '털'을 더 바짝 관리하게 되는데요.

 

특히 요즘은 미용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제모기구를 쉽게 구매할수 있고

그래서 집에서 셀프로 제모 하는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막상 제모를 하려고보면

여러 속설들 때문에 망설이게 되곤하는데요.

 

오늘은 셀프제모에 대한 속설들 알아보았습니다.

 

 

 

 

 

 

고통없이 빠르게 제모하는 방법으로

면도기를 사용한 제모방법을 빼놀수없는데요!

 

하지만 털을 밀면 더 굵고 두껍게 자란다는

속설 때문에 면도기를 사용하길 주저하는분들 많으신데요.

 

이는 잘못된 말이니 걱정 놓으세요.

 

털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에 따라 자라고 없어지고

각 털마다 수명과 성장주기, 굵기등이 제각각입니다.

 

그렇기에 털을 밀어낸다 해서

더 굵고 두껍게 자라지는 않는답니다!

 

 

 

 

 

 

털을 뽑아내면 털 안으로 말리고

가려운 현상이 나타날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맞는 말이며 이러한 형태의 털을

인그로운 헤어라고하는데요.

 

털이 피부 각질층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으로 자라는 것인데요.

 

인그로운 헤어 현상이 발생할땐

억지로 털을 뽑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감염이 발생할수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무엇보다 인그로운 헤어의 재발을 막으려면

제모를 하지않는것이 좋답니다.

 

 

 

 

 

 

다음은 털을 뽑아내면 두배로 자란다는 말인데요!

 

당연히 의학적 근거가 없는 말로 틀린 말이랍니다.

 

털은 모근을 감싸고 있는 자루인

모낭 안에서부터 자라는데 태어날때부터

모낭의 개수는 정해져있으며

여기에 나는 모근의 개수도 이미 정해져있답니다.

 

따라서 모근을 제거한다고 모낭에서 생성되는

모근의 개수는 더 늘어나고 달라지지 않는답니다!

 

 

 

 

 

 

셀프제모 방법은 면도기를 사용하거나

핀셋으로 뽑아내거나, 제모크림을 이용하거나

하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도 제모 부위에

왁스를 바르고 테이프로 붙였다 떼는 왁싱이

차라리 낫다는 말도 있는데요.

 

이건 사실 좀 애매한것같아요:<

 

모근까지 뽑아내기에 효과는 더 오래 유지할수있지만

왁싱과정에서 피부에 필요한 각질까지

떨여져나가 피부가 예민하고 붉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왁싱이 더 좋다라고 말하긴 좀 어려운것같네요!

 

 

 

 

 

지금까지 셀프 제모에 다양한 속설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에는 레이저 제모도 비싸지 않고

반복적인 시술로 반영구적 효과를

보여준다고도 하니 시간적 여유가된단면

병원에서 시술 받아보는것도 좋은데요.

 

하지만 급하게 바로 제모를 해야한다면

이젠 속설들에 휘둘리지말고

마음 편하게 셀프 제모를 즐겨보세요.

 

 

 

 

 

 

셀프제모를 하실때는 꼭 제모 도구는

소독하여 청결한 상태에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리며

 

면도기는 셰이빙크림을 사용하거나 비누거품을

넉넉히 묻히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족집게, 핀셋을 이용한다면

꼭 털의 뿌리 쪽을 집어 끊어지지 않게 단번에 뽑아주세요.

 

마지막으로 통증없는 제모를 원한다면

제모크림을 사용하는것도 좋은데

사람에 따라 피부가 따갑고 발진이 생길수있으니

꼭 소량만 발라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