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는 여성탈모: 머리가 자꾸 빠져요  

남성탈모가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의 이상으로 발생한다면 여성들의 경우는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모발의 잘못된 관리방법, 잦은 파마와 염색, 생리나 임신, 출산, 폐경 등 많은 내부적/ 외부적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생깁니다. 그럼에도 남성이나 여성이나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과거 어느때보다 심해진 스트레스 탓이죠.
"머리가 자꾸 빠져요" 를 외치시는 여성분들을 위한 자료입니다.

 

 

 

청소년은 당연히 입시 스트레스가 주된 이유이고 여성들은 늘어난 사회생활의 부담이 그 이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여성도 남성 못지않게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는 쌓이게 되면 몸에 화기가 발생하면서 몸에 열이 생깁니다. 더구나 여성은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와 과로에 상대적으로 약한편이죠. 그 결과 과로와 스트레스, 화병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랍니다.

 

 

 

 

남성호르몬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들지만 여성호르몬은 에너지보다는 임신이나 출산을 위한 몸 상태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성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 위해 혈(血)을 몸 밖으로 배출하지 않습니다.

즉, 생리를 하지 않게 돼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지요.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부신기능이 저하되어 만성피로가 찾아오고 췌장기능에도 이상이 생겨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서 갑상선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한 마디로 여성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이상으로 볼수 있는것이죠.

 

 

 

 

한 과도한 다이어트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짧은 기간에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는 다이어트는 몸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자칫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영양실조까지 불러와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몸이 알아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의 말초부위에는 영양을 전달하지 않지요. 따라서 손발톱과 머리카락에 충분한 영양이 가지 않아 손발톱은 푸석해지고 머리결의 윤기가 없어지며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가늘어지고 잘 빠지는 것이죠.


또 영양부족 뿐만 아니라 반대로 비만으로 인한 영양과잉도 머리가 자꾸 빠지는 원인이 됩니다.

지방섭취가 많은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췌장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또한, 몸속에 쌓이는 지방과 여기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인해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탈모가 생기죠. 이런 이유로 비만 여성들은 월경 장애와 탈모를 함꼐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탈모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리듬 있는 생활입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공급은 원활한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고 몸속 호르몬의 균형을 좋아지게 해 탈모치료는 물론이고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7~8시간의 숙면과 가벼운 운동, 규칙적인 식사로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탈모치료법입니다.

즉,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습관을 지켜가면서 일단 탈모가 진행된다면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Posted by 프렌즈클리닉